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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건달의 조건’ 네티즌들의 반응은? “신선해 vs 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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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2-18 09:48
2013년 2월 18일 09시 48분
입력
2013-02-18 09:41
2013년 2월 1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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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건달의 조건’
KBS2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코너 ‘건달의 조건’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악의 반전 개그가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것이 호응을 보내고 있는 네티즌들의 평이다. 하지만 “흐름이 예상된다”는 단점도 동시에 지적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첫 선보인 첫 코너 ‘건달의 조건’은 개그맨 김재욱이 선생님으로 출연해 불량학생으로 출연하는 양선일 홍순묵 등에게 불량함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학교 선생님이 불량함을 가르치고, 착한 행동을 하는 학생들을 오히려 혼내는 내용으로 코너가 진행된다.
불량스러운 학생이 “저 삐뚤어질 거에요! 저 착해질 거에요”라며 모범스러운 옷차림을 하고 착한 행동을 하면 선생님인 김재욱이 이를 다그치고 혼내며 애간장을 태우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네티즌들은 ‘건달의 조건’에 대해 “건달의 조건 신인 개그맨들이 많이 보이네요”, “개그콘서트에도 이제 신인들의 활약이 시작되는 건가?”, “건달의 조건 빵 터졌다. 재밌긴 한데 오래가진 못할 거 같다. 흐름이 너무 예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달의 조건’은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본의 콩트 ‘야쿠자 부자’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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