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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박시후 “수영장 노출신 때문에 물도 안 마셨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9 17:13
2012년 10월 29일 17시 13분
입력
2012-10-29 16:58
2012년 10월 2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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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수영장에서의 노출신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2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 시사회에서 "수영장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수영장 가운을 멋있게 벗고 따뜻한 물에서 수영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찬물이었다. 몸을 만든다고 2-3주 전부터 탄수화물과 물도 안 마셨는데 그 상태에서 촬영을 하려니 하늘이 핑 돌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는 정병길 감독에게 "물 좀 따뜻하게 해주지"라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또 박시후는 "10시간 정도 물 속에 있어 동상에 걸릴 뻔했다. 근데 정작 몸이 하나도 안 나와서 투덜댔더니 풀샷으로 하나 넣어주셨더"고 웃으며 말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지난 연곡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책을 발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정병길 감독이 상업 영화로는 첫 데뷔작으로 연출하였고 배우 정재영, 박시후가 출연한다. 11월 8일 개봉.
사진제공|다세포클럽· 쇼박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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