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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 류덕환 “조승우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하하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3 05:26
2015년 5월 23일 05시 26분
입력
2012-10-24 17:13
2012년 10월 24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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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조승우와의 외모대결에 곤혹스러워했다.
류덕환은 2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복숭아나무'의 기자간담회에서 "조승우와 류덕환, 두 사람 중 누가 잘생긴 것 같냐"는 질문에 "저요"라고 당당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덕환은 "농담이다. 대학입시 시험을 볼 때 승우 형을 바라보며 공부했고 멋진 공연도 봤다. 늘 멋진 형님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외모 대결을 할 수 있겠나"라고 답했다.
이에 조승우는 "류덕환 씨가 더 잘생겼다. 더 젊고 대세남이지 않나. 그런데 류덕환 씨가 여우다. 내가 없을 땐 이상한 이야기를 하더니 여기선 못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가장 맘에 드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류덕환은 "개인적으로 승우 형이 욕조안으로 들어간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대답했다.
조승우는 "영화 초반에 아역 정윤석군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엄마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 '복숭아나무'에서 조승우와 류덕환은 샴쌍둥이로 분해 열연했다.
몸은 하나, 머리는 두개인 샴쌍둥이이자 서로 너무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복숭아나무'는 배우이자 감독인 구혜선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조승우, 남상미, 류덕환이 출연한다. 10월 31일 개봉.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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