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간호사스타일’ 벌금 물 위기 ‘얼마나 야하길래?’

  • Array
  • 입력 2012년 10월 18일 14시 21분


코멘트
대만 ‘간호사스타일’영상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 사진=간호사스타일 영상 캡쳐
대만 ‘간호사스타일’영상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 사진=간호사스타일 영상 캡쳐
‘간호사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대만의 ‘간호사스타일’영상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벌금을 내야 할 형편에 처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간호사스타일’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대만 가오슝에 위히찬 한 성형외과 간호사들이 만든 이 영상에는‘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야한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섹시한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속 간호사들은 몸에 딱 달라붙는 간호복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링거대를 잡고 선정적인 춤을 추는가 하면, 가운을 벗으며 의사를 유혹하기도 한다.

이번 ‘간호사스타일’영상은 코믹한 소재를 다룬 종전과는 달리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만 당국은 “너무 선정적이라 음란물에 가깝다”며 ‘간호사스타일’영상을 만들어 병원 홍보를 한 성형외과에 5만~25만 대만달러(한화 약 189만~947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간호사스타일’ 음란한 병원 홍보에 벌금 900만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