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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기선배 조승우에 감독포스…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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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8 15:34
2012년 10월 8일 15시 34분
입력
2012-10-08 14:47
2012년 10월 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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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감독포스’
배우 구혜선이 ‘5년차’ 영화감독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승우 배우에게 콘티를 설명하고 있는 구혜선 감독. 진지합니다”라고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배우 조승우에게 영화 콘티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모습이 사뭇 진지한다. 특히 연기자로서 선배인 조승우가 후배 구혜선의 말에 경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배우로서가 아닌 감독과 배우로 만나 호흡했다. 조승우는 구혜선의 연출작 ‘복숭아 나무’에 출연해 샴 쌍둥이 형 상현 역을 맡았다. ‘복숭아 나무’는 조승우 외에도 류덕환, 남상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 오는 31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8년 영화 ‘유쾌한 도우미’를 통해 감독으로 정식데뷔했다.
사진출처|‘구혜선 감독포스’ 구혜선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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