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시청률 동시간대 1위… KBS ‘꼴찌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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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2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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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시청률’
‘울랄라부부 시청률’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울랄라부부’ 첫회는 시청률 1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해운대 연인들’ 첫회의 시청률 9.8%보다는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울랄라부부’는 종영한 MBC ‘골든타임’의 후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던 MBC ‘마의’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MBC ‘마의’는 시청률 8.7%, SBS ‘신의’는 시청률 9.3%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울랄라부부’는 첫방송 만에 나홀로 시청률 두 자릿 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여옥(김정은 분)이 남편 고수남(신현준 분)의 불륜 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가 ‘울랄라부부’를 통해 연이은 월화극 참패를 딛고 동시간대 왕좌를 굳건히 지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울랄라부부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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