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꾼 ‘착한남자’ 맞춤법 효과? 시청률 대폭 상승!

‘착한남자 시청률’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 전날 방송된 ‘착한남자’ 시청률은 13.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9.9%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착한남자’는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방송 3회만에 MBC ‘아랑사또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 동시간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아랑사또전’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3.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꼴찌인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한편 ‘착한남자’는 18일 ‘차칸남자’에서 ‘착한남자’로 제목 표기를 변경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