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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에 ‘분노’… “이건 사랑과 전쟁 나와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1 09:15
2012년 9월 11일 09시 15분
입력
2012-09-11 09:10
2012년 9월 11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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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한 남성의 도를 넘어선 ‘처제사랑’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자신보다 처제들을 더 사랑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박승화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 씨는 “남편은 내 동생들에게 ‘안아달라. 뽀뽀해 달라’고 한다. 그걸 보고 있으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박 씨의 남편은 “‘뽀뽀해줘’는 처제가 겨우 잠든 아이들을 깨울 때 ‘한 번만 더 깨우면 너희들을 깨우겠다’는 장난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아내 박 씨는 “나도 여잔데 내 앞에서 그러니까…”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가 뒤에 있는데도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처제에게 백허그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남편은 “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편하고 좋아서 그런 거다”고 또 다시 해명했다. 옆에 있던 처제 또한 “너무 오래 봐서 오빠같이 편하다”고 밝혔다.
급기야 21개월 된 아이의 육아를 책임지고 있다는 아내는 “요즘 우울하기도 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아내는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다. 앞으로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이건 법원 가야한다”, “안녕하세요 처제사랑 남편 이 사연은 사랑과 전쟁에 나와야 할 듯”, “처제도 정말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사연은 128표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1승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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