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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에 할리우드 딴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0 23:10
2012년 9월 10일 23시 10분
입력
2012-09-10 23:06
2012년 9월 10일 2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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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더 마스터' 한 장면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 영화제 대상인 황금사자상 수상을 차지하자 할리우드가 불만을 제기하고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연일 ‘피에타’의 황금사자상 수상은 대회 룰 변경 때문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불만’은 바로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2개 이상의 주요 상을 받을 수 없다는 새로운 심사 규정을 말한다.
미국 출신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만든 영화 ‘더 마스터’가 황금사자상 수상작이었으나 이 영화로 최고감독상인 은사자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황금사자상 수상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 언론은 ‘더 마스터’가 3관왕을 예상했으나 불가피하게 2개만 받게 됐다고 석연찮은 자국 영화 감싸기 논란을 부추겼다.
하지만 ‘피에타’도 이러한 규칙 때문에 여우주연상 수상 유력후보로 거론됐던 조민수가 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할리우드가 황금사자상 수상을 하지 못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한편 ‘더 마스터’는 톰 크루즈 때문에 전 세계에 알려진 신흥종교 사이언톨로지의 생성과정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이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고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았고, 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이스라엘의 라마 버시테인 감독의 ‘필더 보이드’에 나온 하다스 야론이 받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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