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대풍수’ 출연 확정…1년 만에 안방 복귀

배우 지성. 스포츠동아DB.

지성, ‘대풍수’ 출연 확정…1년 만에 안방 복귀

배우 지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대풍수’ 출연을 확정했다.

지성은 10월에 첫 방송되는 ‘대풍수’에서 남자주인공 지상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지상은 사람들의 과거와 미래를 볼 줄 아는 천부적인 재주를 가진 캐릭터로 고려 말 최고의 지리 관상학자가 돼 이성계를 왕으로 만드는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 이후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며 다시 한번 수목드라마 왕좌에 도전하게 된다.

사극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도사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극이다.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며 김소연, 이윤지, 지진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