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티아라 논란 언급 “멤버들 어려서 상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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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31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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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32)가 티아라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지혜는 30일 방송된 손바닥tv ‘이지혜의 시크릿’의 ‘오늘의 실시간 검색어’ 코너에 출연, 이번 티아라 사태에 입을 열었다.

이날 이지혜는 “(전해진 이야기들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모두 피해자이며 가해자란 생각이 든다”면서 “화영뿐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너무 많이 다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새로 들어온 멤버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다. 서로 살아온 방식과 목적이 다르고 또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다”라면서 “티아라 멤버들이 어려서 큰 상처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지혜는 “나도 상처가 상당히 오래갔다. 지금은 그냥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지혜 발언에 누리꾼들은 “약간 멤버들을 편드는 것 같다”, “가수 선배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조언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손바닥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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