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공찬, 신장적출 수술… 향후 활동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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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3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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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공백에 나머지 멤버들로 활동’

남성그룹 B1A4의 멤버 공찬이 23일 오전 신장 적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은 “‘잘자요 굿나잇’ 활동 당시 공찬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고 선천적으로 신장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음반 활동을 끝까지 마치고 수술을 받겠다는 본인 의지가 강해 수술을 미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공찬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맞아가며 활동을 강행했으며, B1A4 멤버들과 팬들을 생각해 늘 밝은 얼굴로 아픈 티조차 내지 않았다”말했다.

그러면서 “또 수술 사실이 미리 알려지면 많은 팬들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수술 전에는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 공찬은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에 있으며 일주일 가량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퇴원 후에는 일상 생활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나 당분간 무리한 활동은 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1A4는 공찬의 신장 적출수술로 나머지 멤버인 진영, 산들, 바로, 신우 등 4명으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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