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슈, 결혼전 남편 프러포즈 거절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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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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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식토크 쇼킹(오후 11시)

‘원조요정’ 그룹 ‘SES’의 슈, 가수 유채영, 감초배우 이숙이 함께 출연한다. 슈는 결혼 전 남편 농구선수 임효성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남편이 프러포즈를 할 당시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고 솔직히 밝힌다. 2010년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둔 ‘줌마돌’인 그는 “딸을 낳고 싶으며 현재 계획 중”이라고 말한다.

SES 시절의 외모 콤플렉스와 스토커 남성 팬에 얽힌 사연도 고백한다. 유독 볼살이 많았던 그가 선택한 방법은 볼에 숯 색깔의 파운데이션을 칠하는 것. 새벽에 PC방에 갔다가 남성 팬에게 쫓겼던 사연도 들려준다.

가수 유채영은 호랑이와의 아찔했던 화보 촬영담을 얘기하며 입담을 과시한다. 바위 위에서 호랑이와 촬영하던 중 호랑이가 계속 장난을 치는 바람에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했다고.

MC 김수미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친분을 쌓아온 배우 이숙의 사생활도 밝힌다. 그는 “남편과 사별한 지 15년 정도가 됐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들려준다. 김수미는 “사별한 이숙의 남편이 꿈에 나타나 이숙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며 끈끈한 우애를 보여준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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