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시청률 굴욕 개그로 승화! “역시 뼈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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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5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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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열 시청률 굴욕 개그 ‘화제’
김기열 시청률 굴욕 개그 ‘화제’
‘김기열 시청률 굴욕’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에서 김기열은 자신의 굴욕적인 실시간 시청률을 개그의 소재로 삼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열은 “얼마 전에 작가가 보고 있던 ‘개콘’ 분당 시청률을 보게됐다”며 ‘네가지’ 분당 시청률을 분석해 만든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 그래프를 보면 ‘네가지’ 코너의 첫 순서인 김기열이 나오면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가 양상국이 나오면서 시청률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기열은 “내가 출연한 분량은 10시 28분부터 2분 동안인데 내가 하던 시간에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내 얼굴 보자마자 화장실 가냐. 가는 건 좋은데 TV는 틀어놓고 가라”며 시청자들에게 호소를 했다.

이어 “정말 자존심 상한다. 또 나 이후에는 귀신같이 시청률이 올라간다. 하필 얘부터”라며 양상국을 가리켜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김기열은 “진짜 중요한 건 나 나오자마자 채널 돌리는 사람들은 이 사태조차 모른다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기열 시청률 굴욕 너무 웃겼다”,“김기열 시청률 굴욕 개그로 승화! 역시 뼈그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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