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항공사 배경…작년 美 ABC 화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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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일 07시 00분


채널A의 프리미어 드라마 두 번째 시리즈로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 ‘팬암’. 사진제공|채널A
채널A의 프리미어 드라마 두 번째 시리즈로 방송되는 미국 드라마 ‘팬암’.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3일 밤 12시 팬암

채널A가 프리미어 드라마 두 번째 시리즈로 미국 드라마 ‘팬암’을 방영한다. 프리미어 드라마는 세계의 각종 드라마상을 수상한 작품, 또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등 명품 드라마만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기획이다. 3월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일본의 명품 드라마 ‘마더’가 방송됐다.

‘팬암’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팬 아메리카 항공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일럿과 스튜어디스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ER’의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였던 잭 오만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 ‘아담스 패밀리’, ‘몬스터’, ‘슬리피 할로우’, ‘스피드 레이서’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크리스티나 리치가 출연했다.

미국 ABC가 2011년 9월에 방영을 시작해 2012년 2월에 종영한 ‘팬암’은 2011년 ABC 방영 TV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다.(3.10%/1110만명)

화려한 세트, 1960년대 유행 패션, 항공사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파일럿과 스튜어디스들의 흥미로운 직업 세계, 다양한 인물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우정의 드라마가 관전 포인트다.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2시 총 14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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