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권재홍 부상이 톱뉴스감? 한심하다”

최일구 앵커

최일구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의 권재홍 앵커 부상 보도에 쓴소리를 했다.

최 앵커는 18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뉴스데스크를 다시보기로 봤는데 과연 일개 앵커가 타박상을 입고 부상을 당한 것이 전 국민이 알아야 할 톱뉴스감인지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배들 이야기를 들으니 전혀 그런 사안이 아니라고 하더라. 내가 봐도 청경들 수십명이 에워쌌고 사진을 봐도 차 안에 있는 권재홍 앵커가 큰 부상을 입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며 “노조에서 지금 하고 있는 김재철 사장 퇴진이라는 논점을 물타기를 위한 전형적인 수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 앵커는 지난 3월 노조 파업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