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카라 박규리 명치를 그만…게임에 너무 열중했어

SBS ‘런닝맨’의 유르스윌리스 유재석이 게임 앞에 열중해 박규리의 명치를 치는 해프닝이 생겼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해 웨딩레이스를 펼쳤다.

유재석-한승연, 이광수-박규리, 지석진-송지효, 하하-수지, 김종국-현아, 개리-크리스탈이 한 팀을 이뤘다.

이날은 12명이 일렬로 줄을 서서 PD가 내는 퀴즈를 맞춰 혼수품을 얻는 게임을 진행했다.

버튼을 먼저 눌러서 정답을 맞춰야 하는 게임이다 보니 불꽃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그런데 게임이 한창 진행되는 중 박규리가 그만 바닥에 쓰러졌다. 알고보니 유재석이 게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팔꿈치로 박규리의 명치를 때린 것. 박규리의 파트너인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뭐하는 짓이예요. 팔꿈치로 명치를 때려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박규리도 상황을 재현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게임에서는 크리스탈과 개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ㅣSBS ‘런닝맨’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