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정지찬 “본업 전념”…‘나가수’ 음악감독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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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7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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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지찬.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즈
가수 정지찬. 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즈
가수 정지찬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음악감독에서 물러났다고 그의 홍보대행사 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이 7일 밝혔다.

앤트웍스에 따르면 정지찬은 4월 22일 있었던 ‘나가수2’의 첫 녹화를 끝으로 자신의 음악을 하기 위해서 음악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정지찬은 작년 4월부터 1년간 ‘나가수’ 음악감독을 맡아왔다.

그동안 정지찬은 박원과 남성듀엣 '원모어찬스'로 활동해 왔으나, 음악감독 등 개인 활동과 겹쳐 공연 위주로 활동을 이어갔다. 지금까지 정지찬은 ‘나가수2’ 외에도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음악감독, 티브로드 ‘정지찬의 위드유’ 진행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찬 측은 “원모어찬스의 신곡 준비에도 집중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부탁받은 음악 작업들도 있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나가수’가 새로운 포맷으로 시즌2로 시작된 이상, 새 체제에 맞는 음악감독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도 작용했다.

정지찬은 앞으로 원모어찬스의 앨범작업과 음악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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