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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안타까운 결혼반지 ‘가정 지킬 수 있을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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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18:22
2012년 5월 3일 18시 22분
입력
2012-05-03 18:00
2012년 5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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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굿바이 마눌’제작보고회에서 심경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그의 간절함이 담긴 것일까.
류시원은 5월 3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굿바이 마눌’ 제작발표회에 결혼반지를 낀 채 모습을 드러냈다.
담담한 표정으로 등장한 류시원은 제작발표회가 끝난 후 침착하게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던 것처럼 류시원은 “딸과 가정을 지킬 것이며 이혼 생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수많은 관심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던 류시원은 “딸을 생각하면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이 결국에는 딸에게 상처로 돌아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아빠로서 딸을 위해선 이게 최선인 것 같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이 문제를 현명하게 잘 헤쳐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쉽진 않지만 드라마에 열중하고 있다. 지켜봐 주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의 아내 조모 씨는 지난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류시원측은 “이 사실을 몰랐으며 부인과 합의를 통해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아내 조모 씨의 측근은 한 방송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을 철회할 의향이 없음을 밝히며 류시원과 맞섰다.
201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린 후, 약 1년 3개월 만에 이혼에 직면한 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시원은 5월 7일에 첫 방송 되는 채널A ‘굿바이 마눌’에서 전 격투기 챔피언 차승혁 역을 맡아 4년 만에 시청자 앞에 선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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