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사고’ 조수빈, KBS “잘못에 주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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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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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앵커. 사진제공|KBS
조수빈 앵커. 사진제공|KBS
KBS 측이 2일 발생한 조수빈 앵커의 뉴스 진행 중 방송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KBS 1TV ‘뉴스9’가 방송되던 중 조수빈 앵커의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리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조수빈 앵커는 벨소리를 듣고 즉시 손을 아래로 뻗어 소리가 나지 않게 조치한 뒤 진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기본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3일 “앵커는 뉴스를 진행할 때 휴대폰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명백한 잘못이다. 방송 후 조수빈에게 주의를 줬고 앞으로 다시는 그런 방송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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