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보이’ 김수현, “전지현 누난 정말 잘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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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7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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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전지현의 숨겨진 매력을 공개했다.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수현이 스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앳스타일과 가진 화보촬영에서 김수현은 큰 키, 작은 얼굴의 환상 비율로 12벌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김수현은 앳스타일과 인터뷰에서 작품을 통해 만났던 여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고마웠던 점을 공개했다.

특히 아직 개봉 전인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에 대해 “머릿속에서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처음으로 다 함께 식사하는 날 보니까 정말 잘 드시더라. 근데 몸매가 어떻게 그렇지?”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정말 털털하다. 그런 모습에 혼자 감동했다. 영화 촬영장에서 긴장도 많이 했는데 (전)지현 누나가 ‘밥 먹자’부터 사소한 걸 많이 챙겨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1일 발행되는 ‘앳스타일’ 5월호에서는 전지현 외에도 한가인, 수지, 남지현 등 김수현이 말하는 여배우들의 매력과 심각하게 내성적이었던 학창시절, 연기와 일상 등 김수현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사진 제공|앳스타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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