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마르코 식인상어 먹이주기 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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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07시 00분


방송인 마르코가 남태평양에 뛰어들어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작전을 수행한다. 사진제공|채널A
방송인 마르코가 남태평양에 뛰어들어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작전을 수행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기발한 세계여행…’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야심 찬 프로젝트, 해외로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RIGHT NOW(이하 기발한 세계여행)’. 2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기발한 세계여행’에서는 또 한 번 기상천외한 도전을 공개한다. 다섯 번째 주인공 마르코는 남태평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피지로 떠난다.

매번 불가능한 미션을 주는 PD를 ‘무개념 PD’라 칭하는 마르코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미션’은 ‘식인 상어에게 먹이주기’다.

자세한 상황을 모른 마르코는 ‘수족관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거겠지’라고 생각해 흔쾌히 도전에 나선다. 그리고 케이지 등 보호 장비도 없이 남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 들어간다. 미션 수행을 위해 넘어야할 필수코스가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취득. 마르코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애를 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식인 상어가 가득한 바다로 다이빙하기 전 마르코에게 제작진이 뜻밖에 선물(?)을 준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선물을 받은 것. 하지만 여기에 또 하나의 미션이 숨어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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