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기남’ 박시연, 비에 젖은 채 슬림차림 ‘관능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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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8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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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기남’ 박시연의 관능미 넘치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간통전문형사가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극중 박시연은 살인 사건 피해자의 부인이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수진 역을 맡아 청순함과 섹시미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박시연은 슬림 차림으로 비에 젖은 채 남편이 죽었다는 두려움을 표현했다. 특히 젖은 그의 풍만한 몸매가 드러나 시선을 모은 것.

이는 남편과 모텔에 함께 투숙했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편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 수진이 도움을 요청하고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선우(박희순 분)가 현장을 깨끗이 정리하고는 수진에게도 함께 할 것을 종용하며 영화의 초입을 알리는 장면이다.

남편을 죽였을 지도 모르는 남자와 함께 시체를 은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수진이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지, 과연 사건의 전개는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박시연의 물오른 관능적인 연기를 볼 수 있는 ‘간기남’은 4월 1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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