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가족’ 제 2의 ‘막돼먹은 영애씨’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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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8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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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코미디 빅리그’ 등으로 주목을 받은 tvN이 2012년 새로운 드라마 ‘21세기 가족’를 선보인다.

‘21세기 가족’은 2012년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6일 이민철 감독은‘21세기 가족’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사람들은 바쁜 일상에 치여 가족들끼리 다같이 모여 식사 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항상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곤한다. 실제로 이런 가족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다”라며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도 했다.

‘21세기 가족’은‘막돼먹은 영애씨’의 포멧에서 다큐멘터리 느낌을 덜어내고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한 제작진은 “‘막영애의 가족판’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카메라 기법과 인터뷰 형식의 구성 등을 접목해 스타일리함과 리얼리티를 살렸다.

‘21세기 가족’에는 배우 이덕화, 오승현, 오윤아, 이훈이 출연하며 이덕화는 20살 연하의 부인 오은미를 둔 동명 이덕화 역을 맡았다. 이훈은 정신과 전문의 이성기 역으로 오윤아와 재혼 부부로 출연한다.

‘21세기 가족’은 12부작 드라마로 CJ E&M 방송사업부문의 송창의 프로그램 개발 센터장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3월 11일(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연에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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