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깜찍한 캠퍼스 룩으로 ‘패션퀸’ 등극

  • Array
  • 입력 2012년 2월 21일 12시 29분


코멘트
SBS 새 월화 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김기호/연출 이명우/제작 이관희프로덕션)의 여주인공 신세경이 심플, 깜찍한 캠퍼스 룩을 선보이며 ‘패션퀸’으로 등극했다.

‘패션왕’에서 명석하고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야무진 성격에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천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가진 가영 역을 맡았다.

13일부터 뉴욕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신세경은 20일(현지시각) 맨하탄 중심가의 한 대학건물에서 디자이너를 꿈꾸는 유학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신세경은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답게 심플하면서도 깜찍한 캠퍼스룩을 입고 촬영장에 나와 뉴욕 현지스텝들에게 세경퀸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촬영을 마친 신세경은 “극중 가영은 차분하고 조신한 성격이면서도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성공을 이뤄나가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라며 “패션을 다루는 드라마답게 의상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극 초반까지는 학생답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시크한 컨셉트에 깔끔하고 활동성 있는 의상을 주로 입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3월 12일 월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