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걸그룹 최초 전기톱·총·드릴 들고 열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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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4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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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EXID.
걸 그룹 EXID.
걸 그룹 EXID가 데뷔곡 ‘Whoz That Girl’로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했다.

EXID는 14일 공개된 30초 분량의 ‘Whoz that girl’ 티저 영상에서 전기 톱, 드릴, 야구 배트, 총 등 과격한 무기를 들고 나쁜 남자를 처절히 응징하는 복수의 화신으로 등장했다.

상큼하고 러블리한 걸그룹 특유의 분위기 대신 귀여운 악동 같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 EXID는 전기 톱과 야구 배트 등으로 마네킹을 때리는 것은 물론 목과 허벅지를 잘라버리는 등 살벌한 복수를 감행하는 열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극 중 EXID가 유령처럼 따라다니며 짓궂게 괴롭히는 나쁜 남자역에는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등장했다.

EXID의 소속사 AB엔터테인먼트 측은 “EXID의 데뷔곡인 ‘Whoz That Girl’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수혁 씨가 나쁜 남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셨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연기는 물론,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주셨던 이수혁씨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ID는 16일 데뷔곡 ‘Whoz that girl’의 발표에 앞서 14일 오후 6시 명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앞 광장에서 윙카 쇼케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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