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논란’ 크리스 "지금 열애 중. 행복하다"…‘축하vs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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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2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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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고라이트리. 사진 제공=스포츠코리아
크리스 고라이트리. 사진 제공=스포츠코리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최근 연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앞서 그는 최근 성추문 논란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이에 그의 연애는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크리스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연애 중이다"(Chris Golightly is in a relationship)라고 알리며 "행복하다. 지금 하는 연애가 오래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I am Happy, For now. I hope it Lasts)고 덧붙였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축하한다", "이번에는 진실된 사랑을 하길 바란다" 등의 축하글을 남기는 반면, "자숙이 필요한 시간 아닌가", "연애 공개할 시기로 적절하지 않다"는 등의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는 지난달 28일 "크리스와 SNS로 친분을 주고받다 직접 만나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면서 비슷한 사례가 여럿 공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한 오해"라고 반박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내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는 여성들의 주장은 진실과 다소 거리가 있다"며 "문화적인 차이로 오해가 생긴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 어찌됐든 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를 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음악인 크리스로서 한국에서 다시 활동하고 싶다. 몰랐던 한국적 정서 등에 대해서는 배워가겠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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