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폭풍매너’, 김유정 춥다하자 ‘포옹’… “부럽다”

  • Array
  • 입력 2012년 2월 1일 14시 26분


코멘트
김수현-김유정(사진= 방송 캡처)
김수현-김유정(사진= 방송 캡처)
배우 김수현이 아역 연기자 김유정에게 ‘폭풍매너’를 선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촬영 현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극 중 이훤 역의 김수현은 어린 연우 역에 김유정을 보고 무언가에 이끌린 듯 깊은 숲으로 들어가는 모습의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중 김유정은 “여기가 더 좋다. 일우오빠도 있고 수현오빠도 있고, 수현오빠는 멋있고 자상하다”며 성인 연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수현은 얇은 한복을 입고 있는 김유정을 안타깝게 생각해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김유정을 꼭 안아주기까지 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부럽다 유정아”, “나도 안아줘, 제발 나도”, “12살 어린 아이한테 내가 질투를 느끼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되는 ‘해품달’ 9회에서는 한가인의 혹독한 수난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