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빛과그림자’ OST서 가창력 폭발…‘돌아온 발라드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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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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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 OST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왁스는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이상엽) OST Part2에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돌아온 발라드 여왕’이라는 수식을 얻고 있다.

3일 공개된 드라마 OST Part2 는 왁스가 부른 ‘사랑한다’(작곡 이민영/작사 김희영) 외에 손담비가 부른 ‘Everything’(작곡 윤명선 양경주/작사 윤명선)가 수록, 이 두 곡은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남자주인공(안재욱)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휘말리게 되는 두 여주인공(남상미, 손담비)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예고해주는 곡이다.

왁스는 특유의 애절함과 후반부에 이르러 폭발하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손담비는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노래해 연기와 음악을 동시에 소화하는 만능엔터테이너다운 재능을 뽐냈다.

한편 70년대의 쇼 엔터테인먼트의 전반을 재조명 하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들의 갈등과 대립으로 긴장감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월화 9시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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