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박유환, JYJ “수단에 묘목 2000그루 전달”…새해 포부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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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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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송지효, JYJ, 박유환이 진행한 망고 트리 심기 프로젝트가 2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으며 2일 마감 됐다.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송지효,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과 함께 한 망고 트리 프로젝트 기부액이 2500만원을 넘었고 이로 인해 아프리카 수단에 2000그루가 넘는 망고나무와 사과나무의 묘목이 전달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송지효, JYJ, 박유환 등은 새해 인사를 맞아 각 자의 포부도 밝혔다. SBS 연예 대상에서 우수상, MBC 드라마 대상에서 PD상을 수상한 송지효는 “계백의 은고로 의미 있는 좋은 상 받아서 연기자로 너무 기쁘고 가족 같은 런닝맨 팀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행복 했다. 앞으로도 큰 활약을 펼쳐 여러분에게 훈훈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이 MBC 드라마 대상에서 신인상을 타고 김재중이 SBS연기 대상에서 뉴스타상을 거머쥐며 세 사람 모두 데뷔한 해에 신인상을 휩쓴 JYJ는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고 JYJ 팬들이 가장 기뻐 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연기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2월에 시작하는 뮤지컬 엘리자벳과 남미 투어를 준비하며 틈틈히 곡작업도 진행 해 2012년에는 JYJ로서 그리고 연기자로서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BC 드라마 대상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된 박유환은 “한 식구인 유천이형, 재중이형, 지효 누나가 많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생애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해서 그 자체로 정말 행복 했다. 성실히 배우고 최선을 다하면 연기가 늘고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배운 한 해 였다. 2012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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