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19.8%로 종영.. 20% 벽 높았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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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19.8%(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이 기록한 17.0%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천일의 약속’은 방송 내내 월화극 1위의 자리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시청률 20%의 벽은 넘지 못했다.

이 날 마지막 회에서는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다 결국 죽음을 맞이한 서연(수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형(김래원)이 딸 예은과 함께 서연의 묘지를 찾아 변치 않을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브레인’은 13.1%, MBC ‘빛과 그림자’는 10.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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