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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 투병”… 네티즌들 “응원, 위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1 10:15
2011년 12월 21일 10시 15분
입력
2011-12-21 10:11
2011년 12월 21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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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토리온
개그맨 이수근이 방송 중에 아내의 임신중독증 사실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
케이블TV 스토리온에서 지난 20일 방송된 ‘이미숙의 배드신’에 나온 이수근은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와 신장이식을 받고 투병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신 34주 만에 낳은 둘째 아들은 1.7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방송 본 네티즌들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소식에도 방송에서는 내색하지 않고 웃겨야 하는 직업이 슬프다”, “지금이라도 속시원하게 털었으니 모든 일이 잘 될거다. 힘내라!”, “이수근 씨 내년엔 좋은 일들만 있을꺼에요” 등으로 힘을 주고 있다.
한편 방송에서 이수근은 아내의 병세 호전 소식을 함께 전하며 영상편지를 남겨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임신중독증이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신 중 고혈압이 발견된 경우를 말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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