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정치위해 배우하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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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6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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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선배께서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 문성근이 신성일의 발언을 해명했다.

원로배우 신성일은 14일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후배 문성근은 조만간 정치를 할 것이다. 문성근이 배우를 하는 것은 정치를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성근이 정치를 하게 되면 참 잘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방송을 본 문성근은 신성일의 주장을 부정했다. 그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12월 15일 신성일 선배께서 방송에 출연해 ‘문성근이 정치를 하기 위해 배우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신 선배께서 저를 위해 호의로 말씀하셨겠지만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성근은 현재 ‘국민의 명령’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부터 2012 4·11 총선 예비자 후보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야당에서는 문성근도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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