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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결혼반지만 빼고 도둑맞았다” 너털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4 12:24
2011년 12월 14일 12시 24분
입력
2011-12-14 12:14
2011년 12월 14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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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동아미디어그룹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에 출연한 정준호가 최근 있었던 ‘현금 500만원 도난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도난 사건을 겪었던 정준호는 사건 발생 일주일 후 ‘쇼킹’ 제작진과의 출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촬영장에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의 질문 공세를 받은 정준호는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도둑이 다 가져가고 결혼반지 하나는 남겨 놨다”면서 “좀 더 남한테 베풀어야 된다는 신호로 생각하게 됐다”며 대인배 너털웃음을 지었다.
정준호의 따뜻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은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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