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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뿌리깊은 나무’ 무휼의 배신, 스포 유출?… 배꼽잡고 웃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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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12-07 11:06
2011년 12월 7일 11시 06분
입력
2011-12-07 10:57
2011년 12월 7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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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무휼의 배신’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세종 이도와 한글 창제 반포를 막는 밀본 세력간의 기싸움이 한창이다.
이런 와중에 이도의 호위무관이면서 ‘조선 제일검’으로 알려진 무휼이 밀본의 정신적 지주 정기준에게 무언가를 밀고하는 장면의 사진이 유포(?)됐다.
다름아닌 영화 ‘비열한 거리’의 한 장면이다. 영화에서 조진웅(무휼)이 중간보스 윤제문(정기준)에게 귓속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두고 무휼이 이도를 배신한 것이라며 “본원, 사실은 이도가 말입니다”라는 즉흥 대사를 붙여 그럴듯하게 패러디했다.
‘뿌리깊은 나무’를 즐겨보는 팬들은 배꼽을 잡으며 연신 웃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뿌나(뿌리깊은 나무) 스포일러 유출이다. 막아야한다”, “본좌를 총동원해서라도 이것만은 막자” 등으로 재미있어 하고 있다.
특히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찾아냈는지 찾아낸 네티즌이 정말 대단하다”고 웃고 있다.
한편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세종 이도(한석규)가 드디어 정기준을 만나는 장면을 그리며 다음 스토리를 궁금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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