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속옷 차림 김수현에 ‘백허그’ 당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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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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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과 김수현이 ‘야릇한 백허그’를 선보인다.

신하균과 김수현은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에서 각각 천하대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과 뷰티 클리닉 대표 이사 장유진 역을 연기하고 있다.

믿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밖에 없는 자존심 강한 이강훈(신하균)은 당돌하고 솔직한 유진(김수현)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좀처럼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여 왔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는 아슬아슬한 속옷 차림의 유진이 의미심장한 눈빛의 강훈을 뒤에서 끌어 안고 있다. “당신의 날개녀가 되어줄게요”라고 강훈을 향해 거침없는 프러포즈를 선언한 유진의 도발적인 외침이 위기에 처한 외로운 강훈을 흔들리게 한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강훈은 지혜(최정원)와 키스신을 펼치는 등 본격 러브라인을 예고한 상황이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냉혈하기만 한 강훈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여린 한 인간이기도 하다. 극중 유진 역시 아픈 사연을 가진 외로운 인간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공통분모도 분명 존재한다. ‘브레인’ 속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훈은 김상철(정진영) 교수와의 관계가 악화된데 이어 고재학(이성민) 과장에게도 배신을 당하면서 천하대 종합병원을 떠날 결심을 했다.

사진제공= CJ E&M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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