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진정선, ‘도수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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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3일 07시 00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에서 열일곱의 나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진정선. 사진제공|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에서 열일곱의 나이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진정선. 사진제공|온스타일
“과감한 포즈·넘치는 끼”…최종 우승

케이블·위성TV 채널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의 우승은 열일곱 살 소녀 진정선에게 돌아갔다. 진정선은 1일 밤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 결승에서 함께 최종 결선에 오른 박슬기를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심사위원들은 진정선에 대해 “과감한 포즈와 워킹, 넘치는 끼로 늘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감각을 타고났을 뿐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꾸준히 실력을 발휘하는 도전자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진정선은 “우승을 하고 싶기는 했지만 진짜 우승을 하게 되니 꿈만 같아 날아갈 것 같다”며 “그동안 모델로서 갖추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채워나가고 배울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림예술고등학교 모델과에 재학 중인 진정선은, 가늘고 긴 팔다리와 완벽한 바디라인, 매력적인 외모로 첫 회부터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받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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