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엉덩이 노출에 이어 전라 노출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안내상이 샤워 도중 빚쟁이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등장했다. 부엌에 있던 윤유선은 큰 아들 종석으로부터 빚쟁이가 집 앞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알몸으로 머리를 감고 있던 안내상에게 전했다.
안내상은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급하게 화장실을 나오다 계단에서 미끄러져 구르면서 전라가 노출됐다. 전 방송분에서 '엉덩이 노출'로 논란이 됐던 백진희는 다시 한번 엉덩이를 드러냈다. 훈남 의사 윤계상 앞에서 치료를 위해 엉덩이를 노출한 것.
'하이킥3'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한 듯, 두 노출신 모두 이번에는 모자이크가 아닌 '스마일 스티커'로 처리했다.
누리꾼들은 "가족시트콤에 노출이 너무잦다", "재밌지만 민망하다"는 의견과 "야하기보다는 웃겨서 괜찮다", "불만이면 안 보면 된다" 등의 입장으로 나뉘어 논란을 벌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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