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엉덩이에 이어 이번엔 전라노출…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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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9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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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하이킥3' 캡쳐
사진출처=MBC '하이킥3' 캡쳐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엉덩이 노출에 이어 전라 노출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안내상이 샤워 도중 빚쟁이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등장했다. 부엌에 있던 윤유선은 큰 아들 종석으로부터 빚쟁이가 집 앞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알몸으로 머리를 감고 있던 안내상에게 전했다.
안내상은 수건 한 장만 걸친 채 급하게 화장실을 나오다 계단에서 미끄러져 구르면서 전라가 노출됐다. 전 방송분에서 '엉덩이 노출'로 논란이 됐던 백진희는 다시 한번 엉덩이를 드러냈다. 훈남 의사 윤계상 앞에서 치료를 위해 엉덩이를 노출한 것.
'하이킥3'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한 듯, 두 노출신 모두 이번에는 모자이크가 아닌 '스마일 스티커'로 처리했다.
누리꾼들은 "가족시트콤에 노출이 너무잦다", "재밌지만 민망하다"는 의견과 "야하기보다는 웃겨서 괜찮다", "불만이면 안 보면 된다" 등의 입장으로 나뉘어 논란을 벌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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