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운종신·이장우 등 공일오비 객원가수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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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9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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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이장우 김태우 조성민 등 공일오비 객원가수 출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10월14·15일 이틀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일오비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한다.

국내 최초로 객원가수제를 도입해 프로듀서 밴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공일오비는 이번 20주년 콘서트의 부제를 ‘시네마천국’ 으로 정하고, 20년간 공일오비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줄 예정이다.

객원가수 출신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윤종신은 ‘텅빈 거리에서’를 불렀고, 김태우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이장우는 ‘훈련소로 가는 길’을 불렀다.

공일오비는 이번 20주년 콘서트에서 ‘텅빈 거리에서’를 필두로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젠 안녕’ ‘친구와 연인’ ‘수필과 자동차’ ‘21세기 모노리스’ ‘잠시 길을 잃다’ 등 1집부터 7집, 그리고 최근 내놓은 20주년 기념앨범 ‘20세기소년’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일오비는 20주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이번 공연 수익금의 20%를 동북부 아프리카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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