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음악감독 정지찬, 실력파 나윤권, 카이 이어 ‘스텔라 박’ 콘서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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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9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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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의 핵심인 음악감독 정지찬이 ‘스텔라 박’ 콘서트 게스트에 합류한다.

MBC ‘나는 가수다’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정지찬이 그가 속한 듀오 원모어찬스 (정지찬, 박원)로 스텔라 박의 세번째 단독 콘서트 ‘메모리 씬 # 1(Memory Scene # 1)’ 에 게스트로 출연해 원모어찬스의 노래는 물론 스텔라 박과 함께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를 부를 예정이다.

스텔라 박은 “원모어찬스까지 게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더불어 함께하는 무대까지 더해져 나마저도 기대가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텔라 박의 ‘메모리 씬 # 1’ 콘서트는 공연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된다. 앨범 수록곡은 물론 가요, 팝송, 뮤지컬, 만화주제가,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부를 예정이며 ‘나는 작사가다’를 통해 가수 린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되고있는 나윤권과 서울대 출신으로 조수미가 인정한 팝페라 가수 카이도 게스트로 출연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또한 팔방미인 DJ인 CBS의 신지혜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스텔라 박의 앨범 ‘별과 바람의 노래 시즌3-1’은 가수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을 작곡한 故 이영훈의 마지막 유작들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있다.

스텔라 박의 콘서트 ‘메모리 씬 # 1’은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오는 9월 16일과 17일에 열린다.

사진제공ㅣANT W@RKS COMMUNICATION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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