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서지훈 결혼, ‘7년 연애’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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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6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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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엔투스
사진 제공=CJ엔투스
프로게이머 서지훈(27, CJ엔투스)이 7년간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서지훈은 오는 9월24일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진 오지은(27)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7년간의 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훈은 지난 2002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이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CJ엔투스(입단 당시 GO팀) 소속으로 뛰어온 이 팀의 터줏대감.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홍진호(29, 은퇴)를 꺾고 우승을 차지, '퍼펙트테란'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최근 서지훈은 군 프로게임단 공군 Ace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CJ로 복귀,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전 프로게이머 박신영(28), 축가는 현 온게임넷 해설 박태민(28)이 맡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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