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술녀 패션쇼에 정형돈 패러디 ‘센스화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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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2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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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무한도전'이 박술녀 한복패션쇼에 센스 화환을 보냈다.
17일 '한복 패션쇼에 보낸 무한도전 화환'이란 제목의 글이 온라인커뮤니티들에 올라왔다.
사진에는 MBC '무한도전'팀이 지난 16일 열린 박술녀 한복사랑 나눔 패션쇼를 축하하기 위해 보낸 화환이 담겨있다.
무한도전’ 팀이 2010년 11월 진행했던 ‘달력 특집’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에 축하 화환을 보낸 것. 화환에는 "내가 봤어! 한복 진짜 예뻤어!"라고 적혀있다.
화환의 문구는 ‘무한도전’ 조정특집 당시 콕스였던 정형돈이 위대한 꼴찌를 기록한 멤버들을 독려하기 위해 “내가 봤어! 우리 진짜 잘 탔어”라고 외친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센스 최고", "내가 봤어! 만 들어도 뭉클하다", "언제나 기대되는 무한도전 화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술녀는 8월16일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한복사랑-환경사랑 박술녀 한복사랑 패션쇼’를 개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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