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박2일 강호동 하차, 아직 결정된 일 아니다’ 공식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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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1일 1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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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박2일' 캡쳐
사진=KBS '1박2일' 캡쳐
개그맨 강호동의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설에 대해 KBS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1박2일'은 당초 '강호동의 1박2일'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고, 프로그램 내에서 최고 형님이자 MC인 강호동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에 대해 KBS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의 '1박2일' 하차에 대한 예능국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는 먼저 "강호동씨가 '1박2일'의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언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1박2일'은 공영성 높은 대표적인 국민예능프로그램"이며 "강호동씨도 여전히 '1박2일'에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글을 짧게 마무리, 이번 사태가 강호동의 의사에 달린 것임을 밝혔다.

다음은 KBS 예능국의 공식 입장 전문.
KBS 예능국 공식입장입니다.
강호동씨가 '1박2일'의 하차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1박2일'은 공영성 높은 대표적인 국민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강호동씨도 여전히 <1박2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1박2일'을 위해, '1박2일'을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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