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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위문공연서 망사스타킹 찢고 엔딩가수 등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9 10:56
2011년 7월 29일 10시 56분
입력
2011-07-29 10:38
2011년 7월 2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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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무대에서 망사스타킹을 찢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28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군대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망사 스타킹을 찢었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망사 스타킹을 일부러 찢은 것은 아니다. 당시 공연 중에 구두굽이 망사 스타킹에 걸렸다. 그 순간 스타킹을 쫙 찢으며 도움닫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습을 본 군인들이 환호했고 그때 이후로 엔딩 가수가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에는 한정수, 휘성, 김태우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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