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돈스파이크, 나얼과 손잡고 첫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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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1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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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김범수의 음악 디렉터로 유명세를 탄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자신의 첫 싱글을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과 함께 작업해 화제다.

돈스파이크는 21일 트위터에 “돈스파이크 첫 번째 싱글 ‘헬로’의 실체를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위드 나얼’이라고 적힌 마스터링 CD 이미지를 공개해 새 음반 출시를 알렸다.

7월 1일 공개되는 돈스파이크의 싱글 ‘헬로’는 나얼이 가사를 썼고, 돈스파이크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7월 8일에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돈스파이크의 음악적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연주곡이 발표된다. 전형적인 가요 구성의 틀을 과감히 깨고 감정선을 따라 섬세하게 전개되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기존 발라드와는 차별화된 곡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음반은 ‘돈스파이크’의 첫 번째 싱글이다. 오랜 연인이자 러브마켓 멤버로 손발을 맞춰온 싱어송라이터 장연주가 곡 선정부터 녹음, 의상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돈스파이크는 연세대 작곡과에서 클래식을 전공했고, 김범수와는 연습생 시절부터 소속 작곡가로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수’까지 함께 작업하게 됐다. 2005년 발표된 나얼의 리메이크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나얼은 22일 공개될 티저 영상에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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