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라디오 진행중 악의적 댓글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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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6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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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이 26일 KBS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을 진행하다 악성 댓글에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의 가요광장’ 관계자에 따르면 옥주현은 26일 낮 12시부터 ‘옥주현의 가요광장’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중 프로그램 게시판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을 못마땅해 하는 누리꾼의 악의적인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자 울음을 터트렸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실시간으로 게시판을 살펴봐야하는 옥주현은 게시판의 악의적인 글에 울컥해 울음을 터트렸고, 진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제작진이 긴급히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하지만 옥주현의 울음소리는 방송전파를 타지 않았고, 마음을 진정시킨 옥주현은 곧바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진행을 이어가 큰 위기는 없었다.

옥주현은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탈락한 김연우를 대신해 23일 녹화분부터 투입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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