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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 섹시 女스타 혼수상태 “피가 분수처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20 14:34
2011년 5월 20일 14시 34분
입력
2011-05-20 14:13
2011년 5월 20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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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가보 (사진 출처=1951년 라이프 매거진)
왕년의 섹시스타인 자자 가보(Zsa Zsa Gabor, 94)가 18일 (현지시각)아침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미국 CNN에서 보도했다.
그는 하루 앞서 위장 감염으로 인한 폐렴증세로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로 긴급후송, 현재 장기에 튜브를 꼽고 피를 빼내고 있는 상태다. 그의 남편 안할트는 “분수처럼 피를 쏟고 있다”라고 가보의 상태를 설명했다.
가보의 대변인은 “가보는 현재 호흡 곤란 상태에 와 있다. 또 주치의가 아무런 설명도 안 해주는 것으로 보아 위험한 상태에 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94세인 가보는 작년 8월에 침대에 떨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지기도 했고 2002년 자동차 사고로 인한 감염으로 현재 다리까지 절단된 상태이다. 또 최근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죽음으로 혈압이 올라가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인 자자 가보는 미스 헝가리로 뽑히며 화려하게 데뷔를 했다. 이후 ‘물랑루즈’와 ‘악의 손길’ 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로 떴다.
또 자자 가보는 펠리페 데 알바,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콘래드 힐튼, 조지 샌더스 등 9명의 남자와 결혼을 하는 등 난잡한 사생활로 유명세를 탔다. 할리우드의 말썽쟁이 패리스 힐튼이 바로 그의 증손녀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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