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은 전날 방송에서 "'이제 진미령 씨와 어떻게 됐어'라고 많이 물어보는데 사실은 헤어졌다. 방송에만 안 나왔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단란한 가정을 하기에는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 사실 오래전부터 같이 안 산다"며 "돈벌이도 잘 못하고 자신 없고 가정적이지도 못해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털어놓았다.
전유성은 1993년 진미령과 결혼, 혼인신고 없이 살아왔으나 2008년 딸의 결혼식에 진미령이 불참하면서 결별설에 휩싸였다.
그는 "얘기 못 한 게 있지만 (진미령과) 안 어울리는 부분도 있고 내가 다 둔해서 그렇다"며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거의 불가능할 거 같다. 아직은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이날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출연해 한채영, 이영자, 이문세 등을 발탁한 비법과 아이디어의 원천, 딸의 상견례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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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3:20:33
진정한 황제가 다시 돌아오는가. 얼마전에 최양락과 이봉원의 방송복귀에 황제의 귀환이니 어쩌니 했지만, 전유성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다르다. 그러나 사실 전유성의 복귀는 황제의 복귀가 아니지... 그는 황제였던 적이 없으니. 한국 개그역사상 가장 무게가 나갔던 인물의 귀환이라 하는 것이 맞겠다. 기대가 된다.
진정한 황제가 다시 돌아오는가. 얼마전에 최양락과 이봉원의 방송복귀에 황제의 귀환이니 어쩌니 했지만, 전유성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다르다. 그러나 사실 전유성의 복귀는 황제의 복귀가 아니지... 그는 황제였던 적이 없으니. 한국 개그역사상 가장 무게가 나갔던 인물의 귀환이라 하는 것이 맞겠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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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3:20:33
진정한 황제가 다시 돌아오는가. 얼마전에 최양락과 이봉원의 방송복귀에 황제의 귀환이니 어쩌니 했지만, 전유성에 비하면 무게가 많이 다르다. 그러나 사실 전유성의 복귀는 황제의 복귀가 아니지... 그는 황제였던 적이 없으니. 한국 개그역사상 가장 무게가 나갔던 인물의 귀환이라 하는 것이 맞겠다. 기대가 된다.
2011-05-17 11:39:08
부부의 연을 한번 맺으면 죽으나 사나 끝까지 같이 가야 하거늘....
2011-05-17 08:37:38
가정은 결국 실패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