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8.6%로 첫 출발, 수목극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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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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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첫 방송된 ‘로맨스타운’은 전국 기준 8.6%(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가시나무새’가 첫 회 기록한 5.9%보다는 높은 시청률이다.

‘로맨스타운’은 재벌가를 떠도는 수상한 가사 관리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 회에서는 여주인공 순금(성유리)이 1번가의 가사 관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은 14.8%, MBC ‘최고의 사랑’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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