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조선시대 천재 검객 변신…무술 연마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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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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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조선 최고의 검객으로 변신한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사극으로 조선의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유승호는 무술, 검술, 궁술, 기마술 등 모든 무협을 겸비한 조선 최고의 검객 ‘여운’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라는 이중적인 얼굴의 인물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살수 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이기도 하다. 백동수(지창욱)와 함께 두 주인공으로서 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

현재 유승호는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전문식 무술감독과 함께 무술 연마에 들어갔으며 28일 문경새재에서 첫 촬영을 시작, 9월까지 촬영이 진행된다.

한편 유승호, 지창욱, 전광렬, 최민수, 박철민,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 4일 첫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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